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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고정관념을 깬다”···‘서울드랙퍼레이드 2024’ 개천절에 열린다

입력 2024.09.12 08:00

수정 2024.09.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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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최된 제2회 서울드랙퍼레이드 거리 행진 모습. 서울드랙퍼레이드 제공 사진 크게보기

2019년 개최된 제2회 서울드랙퍼레이드 거리 행진 모습. 서울드랙퍼레이드 제공

‘서울드랙퍼레이드’가 오는 10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다.

서울드랙퍼레이드 주최 측은 10월3일 서울 용산구 해방촌과 이태원 일대에서 ‘서울드랙퍼레이드 2024’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드래그(drag)는 성별이나 성 정체성과 상관없이 의상과 화장, 행위 등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문화 예술의 한 장르이다.

드래그퀸이자 인권활동가인 ‘허리케인 김치’와 ‘알리 베라’가 2018년부터 서울드랙퍼레이드를 열었다.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 문화 인권 행사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에는 행사 핵심인 거리 행진을 진행하지 못했다.

올해는 10월3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용산 해방촌에서 이태원까지 왕복 거리 행진을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주최 측은 “지난 수년간 한국 사회에서 성소수자들의 가시화와 인권 운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졌고 드래그 문화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게 됐다”며 “올해 퍼레이드는 규모와 다양성 면에서 이전보다 한층 더 성장해 즐거움과 자긍심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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