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세웅 신부, 황석영 작가 등이 포함된 각계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20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부영 한일협정재협상국민행동 상임대표, 함세웅 신부, 황석영 작가 등이 포함된 각계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20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렸다. 애초 기자회견 장소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한국언론진행재단이 하루 전에 대관을 취소했다고 기자회견 주최 측은 밝혔다. 회견에 부착된 대형 현수막에 적힌 기자회견 장소는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이었다. 시국선언에 참여한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은 “원래 일정상 참가가 어려웠는데 어제 언론재단에서 거부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오지 않을 수 없어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국선언의 제목은 “우리 모두 일어나 나라를 지킵시다”였다.

각계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 현수막의 기자회견 장소가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으로 적혀 있다. 김창길 기자

각계 1500인 시국선언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부영 한일협정재협상국민행동 상임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김상근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각계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김창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