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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9차 방류 개시…내달 13일까지 7800t

입력 2024.09.26 13:34

2011년 3월 11일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진 AP연합뉴스.

2011년 3월 11일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진 AP연합뉴스.

일본 도쿄전력이 2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9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9차 방류는 10월13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t이다.

도쿄전력은 측정·확인용 탱크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고 지난달까지 8차례에 걸쳐 6만2600t가량의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내보냈다.

도쿄전력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모두 7차례에 걸쳐 오염수 약 5만4600t을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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