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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축제에 50만명 방문…“상인 자정 노력에 흥행 성공”

입력 2024.09.29 14:40

수정 2024.09.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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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인천 남동구 제공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을 대표하는 소래포구축제에 5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24회 소래포구축제 방문객이 모두 5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한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축제 열기는 뜨거웠다. 아이들은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에서 진흙물을 온몸에 뒤집어썼고,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에서는 모래 놀이하듯 장난을 치며 즐겼다.

행사장 입구에 자리 잡은 남동구 캐릭터 ‘새랑이 게랑이’ 대형 애드벌룬 인형도 축제 방문을 기념해 사진을 찍는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사흘간 밤마다 열린 축하 공연에는 구름 관중이 몰렸다. 트로트부터 국악, 가요, 디제잉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고, 폐막 공연에는 박정현이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여름의 끝자락을 낭만으로 물들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보인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는 소래포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특히 28~29일 이틀간 인천공항 외국인 환승객들이 방문해 떡메치기와 김장 담그기, 연날리기 등 전통문화체험을 물론 소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새우타워 전망대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은 일각의 우려 속에서도 많은 이들의 방문에 모처럼 웃음꽃을 피우며 다시 한번 자정 의지를 다졌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다”며 “소래가 수도권 2600만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래포구축제에서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 인천 남동구 제공

소래포구축제에서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 인천 남동구 제공

소래포구축제에 참가한 인천공항 외국인 환승객들이 박종효 남동구청장(오른쪽)과 함께 김장 담그기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제공

소래포구축제에 참가한 인천공항 외국인 환승객들이 박종효 남동구청장(오른쪽)과 함께 김장 담그기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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