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검불 3년,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이재명 3년 구형 검찰 비판

손우성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오전 전남 영암군 호텔 현대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오전 전남 영암군 호텔 현대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위증교사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한 데 대해 “검불 3년,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검찰의 폭주가 계속되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에게는 방탄, 야당 대표와 전직 대통령에게는 흉탄”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법원에 출석하며 “대한민국 검찰이 이런 식으로 법을 왜곡하는 건 범죄, 친위 쿠데타”라며 “총칼 군인이 이제 영장을 든 검사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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