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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기념식서 처음 모습 드러낸 ‘현무-5’

입력 2024.10.01 16:01

수정 2024.10.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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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지대지 미사일 ‘현무-5’가 분열하고 있다

공개된 지대지 미사일 ‘현무-5’가 분열하고 있다

[현장 화보] 국군의 날 기념식서 처음 모습 드러낸 ‘현무-5’

국군의 날인 1일 건군 7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괴물 미사일’ 현무-5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1B 랜서도 행사장 상공을 날았다.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념식에는 22개 제대 5400여명의 병력과 83종 34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장거리 지대공유도미사일(L-SAM)을 비롯한 한국형 3축 체계 자산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날 공식적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현무-5는 탄두 중량이 8t급으로, 재래식 무기이지만 전술핵에 버금가는 살상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지만 중량을 줄이면 사거리 3000~5500㎞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추정된다.

열병식 이후에는 KF-15 전투기 시범 기동, 특전사 태권도 시범, 고공 강하 시범,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등이 이어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인터넷 사전신청을 통해 함께한 5100여명의 국민 참관인이 함께했다.

현장 화보
국군의 날인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공중전력 기동이 진행되고 있다. 한수빈 기자

국군의 날인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공중전력 기동이 진행되고 있다. 한수빈 기자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비행하고 있다.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비행하고 있다.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F-15K와 함께 비행하고 있다.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F-15K와 함께 비행하고 있다.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특전사 요원들이 집단 강하를 하고 있다.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특전사 요원들이 집단 강하를 하고 있다.

아파치 헬기가 비행 하고 있다.

아파치 헬기가 비행 하고 있다.

다족보행로봇이 포함된 유무인전투체계 분열이 펼쳐지고 있다.

다족보행로봇이 포함된 유무인전투체계 분열이 펼쳐지고 있다.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분열하고 있다.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분열하고 있다.

장병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장병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현무-5 국군의날 블랙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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