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채석장서 6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김현수 기자

차량서 물품 하차 작업 중 사고

안전모. 경향신문 자료사진

안전모.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북 고령군의 한 채석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53분쯤 고령군 쌍림면 한 채석장에서 노동자 A씨(60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차량에서 물품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경사면에서 10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Today`s HOT
근처 주거 건물까지 번진 쇼핑 센터에서의 화재.. 오랜 시간 산사태가 발생하는 랜초 팔로스 베르데스 반도 계속되는 러시아 공습에 뉴욕에서 집회가 열리다. 올해 초 산불 여파 가시기 전, 또 다시 산불 발생
런던에서 열린 춘분식 연이은 가자지구 공습, 보이지 않는 전쟁의 끝
텍사스 주 산불, 진압 위해 작업하는 대원들 5주 만에 퇴원한 교황, 최소 2달은 안정 취해야..
평화를 위해 심어진 붉은 깃발 오슬로에서 이루어진 우크라이나-노르웨이 회담 더 나은 복지와 연금 인상을 원하는 프랑스 시민들 사이클론 알프레드로 인한 해안 침식 모습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