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농촌체험을…충주농업기술센터, 시민들에게 ‘맛있는 농촌체험’

이삭 기자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번 달 진행하는 ‘맛있는 농촌체험’ 포스터.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번 달 진행하는 ‘맛있는 농촌체험’ 포스터.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을 상대로 농촌체험프로그램 ‘맛있는 농촌체험’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충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만들고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월 11·15·17·18일 각 한 차례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개 코스씩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코스별로 20명씩 총 8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별로 치아바타 만들기와 쌈장 만들기, 고구마빵·감자빵 만들기 체험, 가래떡 뽑기 체험, 굴뚝빵 만들기, 산마늘페스토 만들기, 우리쌀 와플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과일농장 견학과 벼농사 견학, 숲길 트레킹 등의 체험도 한다.

또 체험마다 사과돈까스, 산채비빔밥, 산채정식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시식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충주지역 맛집과 명소 등으로 체험장소를 구성했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맛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색다른 농촌체험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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