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그림 보듯 자동차 관람하세요”…현대차, 1억대 생산 기념 ‘다시, 첫걸음’ 전시 개최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그림 보듯 자동차 관람하세요”…현대차, 1억대 생산 기념 ‘다시, 첫걸음’ 전시 개최

‘다시, 첫걸음: One step further’ 전시장 1층 모습. 현대차 제공

‘다시, 첫걸음: One step further’ 전시장 1층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을 기념해 ‘다시, 첫걸음: 원 스텝 퍼더(One step further)’ 전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전시장 1층은 ‘1억대의 첫걸음: 더 퍼스트 스텝(The first step)’을 주제로 현대차가 자동차 제조사로서 첫걸음을 떼는 과정을 조명했다.

현대차 최초 조립 생산 모델인 ‘코티나 마크2’와 최초 수출차인 ‘포니 에콰도르 택시’ 실물을 함께 선보인다. 초기 현대차 조립 생산 공장 전경부터 에콰도르 최초 수출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자료도 공개한다. 전시장 천장의 컨베이어 벨트 조형물은 현대차 주요 모델 생산 과정을 형상화했다.

2층은 ‘1억대가 달려온 궤적: 100밀리언(100million)’을 주제로 스마트 팩토리와 전기차(EV) 전용 공장 등 현대차의 생산 제조 기술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꾸몄다. 시대별로 현대차와 함께한 고객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해 1억대 달성의 의미를 더했다.

‘1억대의 원동력: 원 스텝 퍼더(One step further)’를 주제로 한 3층 전시관에서는 현대차 대표 제품군의 1세대 모델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독자 설계 차량 ‘쏘나타(Y1)’, 생산 자동화 공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엘란트라(J1)’, 국내 최초 독자 개발 엔진과 디자인을 적용한 국내 최초 2도어 쿠페 ‘스쿠프’의 개발 과정을 조명했다.

4∼5층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고 있는 현대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전동화 제품군을 소개한다.

현대모터스튜디오의 자동차 전문 도슨트들이 전시장 곳곳에서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헤리티지 차량(포니2, 다이너스티 등)을 시승하려면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 지성원 전무는 “차 한 대에 집약된 수만명의 숨은 노력과 창립 이후 달려온 57년의 세월을 돌아보고, 자동차 제조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가는 현대차의 여정을 고객들과 함께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