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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윤 대통령·한동훈, 대통령실에서 면담…1시간20분 만에 종료

입력 2024.10.21 16:58

수정 2024.10.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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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배석 2+1 회동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면담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면담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한 면담은 차담 형태로 약 1시간20분간 진행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4시54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이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 6시16분쯤 면담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면담을 시작하기 전 한 대표와 10여 분간 파인그라스 잔디밭에서 어린이정원 근처까지 산책했다. 윤 대통령은 산책하면서 이날 오전 참석한 경찰의 날 기념식,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전화 통화 등을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대화하며 면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대화하며 면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어 파인그라스 내부에서 면담이 시작됐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음료로는 각각 아이스 아메리카노, 제로 콜라가 준비됐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24일 열린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독대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고 정 실장이 배석했다.

한 대표는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라인’을 정리하는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각종 의혹에 대한 김 여사의 설명과 규명 협조 등을 재차 요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통령실이 어떤 답을 내놓는지에 따라 정국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여사 문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게 여론의 평가다. 한국갤럽이 지난 15일부터 사흘 간 조사해 지난 18일 공표한 여론 조사에서 ‘김 여사 문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부정 평가 요인 2위(14%)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최저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다수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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