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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분광장비를 손바닥만하게…고교생 3명 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입력 2024.10.22 12:51

수정 2024.10.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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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과고 한준상·곽승재·조하린 학생

일반부 대통령상에 최두형·이지윤 교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학생부 ‘퀀텀닷스타즈’팀(경기북과학고 2학년 조하린(왼쪽부터), 곽승재,한준상)이 출품작인 ‘퀀텀 닷을 활용한 라즈베이 파이 기반의 휴대용 UV-Vis 키트 제작’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학생부 ‘퀀텀닷스타즈’팀(경기북과학고 2학년 조하린(왼쪽부터), 곽승재,한준상)이 출품작인 ‘퀀텀 닷을 활용한 라즈베이 파이 기반의 휴대용 UV-Vis 키트 제작’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정 물질의 화학적 성질을 알아내는 프린터 크기의 장비인 ‘분광 광도계’를 한 손에 들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한 고교생들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중앙과학관은 경기북과학고 2학년 한준상·곽승재·조하린 학생이 구성한 ‘퀀텀닷스타즈팀’이 ‘퀀텀 닷을 활용한 라즈베리 파이 기반의 휴대용 UV-Vis 키트 제작’이라는 작품을 학생 부문에 출품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고 22일 발표했다.

퀀텀닷스타즈팀 작품의 핵심은 자외선 등을 특정 물질에 쏴 화학 구조를 알아내는 분광 광도계 크기를 줄인 것이다. 기존 분석 광도계는 가정용 프린터 정도의 덩치다. 실험실에 비치해 써야 한다. 하지만 퀀텀닷스타즈팀이 만든 장비는 한 손에 들 수 있을 정도로 작다. 가로 14㎝, 세로 16㎝, 높이 6.5㎝로 태블릿PC보다 소형이다. 휴대성이 높아져 실험실 밖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퀀텀닷스타즈팀은 이날 세종시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파란색 양자점을 합성하는 일이 어려워 10차례 넘는 시도 끝에 성공했다”며 “장비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원·일반 부문에서는 전남 여수 상암초의 최두형 교사와 웅천초 이지윤 교사가 구성한 ‘상상이룸팀’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상이룸팀이 출품한 ‘이매패류 패각의 특징에 따른 서식 환경 분석 및 AI 코스웨어 연계 실험장치 개발’이라는 작품은 굴이나 가리비 같은 이매패류가 지역별 갯벌 환경에 따라 모양새와 구조가 다르다는 점을 탐구한 결과물이다. 이들은 이 같은 분석을 학생들에게 교육 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방안도 만들었다.

상상이룸팀은 “전국 갯벌을 돌아다니면서 야외에서 자료를 찾는 일이 쉽지 않았다”며 “다양한 실험 방법을 고민하면서 이전 연구자들의 고충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생부 국무총리상은 ‘PVR(파노라마가상현실) 콘텐츠는 왜 유난히 어지러울까?’라는 작품을 출품한 세종시 전의중 3학년 박준하·현성훈 학생(오아시스팀)에게 돌아갔다. 교원·일반부 국무총리상은 ‘학생주도성 키움을 위한 ‘전기의 이해’ 실험장치 개발 및 적용’이라는 작품을 내놓은 전남 여수 소재의 경호초 김태관·나진초 이밝음·무선초 김현숙 교사(디자인 씽킹 공작소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 시작돼 올해 7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최고(最古) 과학탐구대회이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2483점이 출품돼 299점이 본선에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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