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일대 1663가구 모아주택 공급

고희진 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 일대 모아타운 선정지역. 서울시 제공

서울 성동구 마장동 일대 모아타운 선정지역. 서울시 제공

서울 성동구 마장동과 도봉구 도봉동에 모아주택 1852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24일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동구 마장동 457일대 모아타운, 도봉구 도봉동 625-80 일대 모아주택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마장동 457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된다. 이에 따라 1663가구(임대 503가구 포함)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 지역은 노후건축물 비율이 84%, 반지하 비율이 32.8%에 이르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내부 도로가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평가받았다.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친 뒤 이번 심의에 상정됐다.

위원회는 해당 지역이 “내부순환로 이용이 편리하고 청계천이 인접해 생활 환경도 양호하나, 신축 및 구축 건물이 혼재해 광역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라며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체계적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도봉동 625-80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189가구(임대 25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4개 동 지하2층∼지상18층 규모며 용적률은 최대 250%다.


Today`s HOT
성모 마리아 기념의 날, 로마를 방문한 교황 영국에 몰아친 강풍, 피해 입은 지역의 모습 아우다비 그랑프리 우승자, 랜도 노리스 이색적인 '2024 서핑 산타 대회'
성지를 방문해 기도 올리는 무슬림 순례자들 올해 마지막 훈련에 참가하는 영국 왕립 예비역 병사들
모스크바 레드 스퀘어에서 열린 아이스 링크 개장식 시리아의 철권정치 붕괴, 기뻐하는 시리아인들
미국에서 일어난 규모 7.0의 지진 2024 베네수엘라 미인대회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훈련 5년 넘게 재건축 끝에 모습을 드러낸 노트르담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