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귀여움…스페인 꼬마 ‘하나’의 일상

허진무 기자

EBS1 ‘왔다! 내 손주’

‘태양의 나라’ 스페인의 작은 도시 사바델에 귀여운 꼬마 ‘하나’가 산다. 하나는 한국인 엄마, 스페인인 아빠의 딸이다. 남다른 말재간과 귀여움으로 엄마 아빠를 쥐락펴락한다. 30일 EBS1TV <왔다! 내 손주>에선 사랑스러운 하나 가족의 일상을 따라간다.

2015년 한국 패션회사에 근무하던 이정예씨는 격무 때문에 건강이 나빠지자 휴직해 여행을 떠났다. 온라인 게시판에 ‘스페인 친구를 구한다’고 올리자 나타난 친구가 남편 하비에르였다. 정예씨는 하비에르의 산적 같은 외모에 도망칠 뻔했지만, 하비에르는 정예씨의 귀여운 모습에 반했다. 하비에르는 스페인 특유의 여유와 긍정으로 결혼을 반대했던 장인 장모의 마음을 열었다.

‘빠름’을 추구하는 한국인 엄마와 ‘여유’를 지지하는 스페인 아빠 사이에 불꽃이 튄다. 그래도 하나의 사랑스러움은 언제나 얼어붙은 분위기를 사르르 녹인다. 하비에르는 하나에게 ‘남자친구를 사귀지 않겠다’는 서약을 받아내려 궁리하고, 정예씨는 스페인 시부모를 위한 한식 4종 세트를 준비한다. 방송은 오후 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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