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맨해튼 야구 소년’ 앤서니 볼피의 역전 만루홈런으로 벼랑 끝에서 한 걸음 물러섰다. 양키스는 30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11-4로 이기고 3패 뒤 1승을 거뒀다. 볼피가 1-2로 뒤진 3회말 만루홈런을 때린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다저스 우익수 무키 베츠가 1회말 잡은 파울 뜬공을 양키스 팬들이 글러브 안에서 억지로 빼내는 장면. 이들 팬은 즉시 퇴장당했다.
<뉴욕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