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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D-6···“러스트벨트 경합주 2곳 해리스 박빙 우위, 1곳 동률”

입력 2024.10.31 07:48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AP연합뉴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AP연합뉴스

내달 5일 미국 대선을 엿새 앞두고 러스트벨트 3개 경합주 중 2곳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1곳에선 지지율이 동률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CNN에 보도에 따르면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과 함께 지난 23일~28일까지 미시간주 726명(오차범위 ±4.7%포인트), 펜실베이니아주 819명(오차범위 ±4.7%포인트), 위스콘신주 736명(오차범위 ±4.8%포인트)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미시간주에선 해리스 부통령이 48%, 트럼프 전 대통령이 43%의 지지를 각각 얻었고, 위스콘신주에서는 해리스 부통령 51%, 트럼프 전 대통령 45%의 지지율을 보여 두 곳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선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48%의 지지율로 동률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여름에 이들 3개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과 거의 동일한 결과였다고 CNN은 전했다.

이 3곳 경합주는 2016년 대선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고, 2020년 대선에선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시 현역 대통령이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에 승리해 백악관에 입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러스트벨트 3개 경합주에서 승리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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