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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K방산···한화에어로 3분기 영업이익 458%↑

루마니아와 공급 계약을 맺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사진 오른쪽)와 K10 탄약운반차의 모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루마니아와 공급 계약을 맺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사진 오른쪽)와 K10 탄약운반차의 모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7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41.5% 늘어났다.

올해 3분기 매출은 2조631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61.9% 증가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67억원에서 3304억원으로 4831.3% 늘었다.

방산 부문은 영업이익이 439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15.0% 폭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1조6560억원으로 117.0% 증가했다.

항공우주 부문은 매출 47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0% 증가했으나 국제공동개발사업(RSP) 형태로 참여한 ‘기어드 터보 팬’(GTF) 엔진 관련 손실이 반영되면서 6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매출 6392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0%, 44.0% 증가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분 투자한 쎄트렉아이도 3분기 매출 437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분기에도 폴란드 등 수출과 국내 물량 확대가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방산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내수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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