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국회에서 열린 진콘 어워드 이달의 인플루언서 시상식에서 김작가TV, 케지민, 오땡큐, 진조크루 김헌준(왼쪽부터)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콘 제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사단법인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GINCON, 진콘)가 ‘10월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김작가TV, 진조크루, 오땡큐, 케지민, 쥰키 등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국회에서 열린 진콘 어워드 이달의 인플루언서 시상식에서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조원표 진콘 회장, 수상자와 인플루언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콘 제공
지난 30일 열린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박희승 민주당 의원, 조원표 진콘 회장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전재수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고, 개인, 공동체, 그리고 전 세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선한 영향력을 통해 인간다운 공동체적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원표 진콘 회장은 “22대 국회 개원 후 첫 시상이라는 점과 진콘이 협동조합에서 사단법인으로 전환된 후 첫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며 “인플루언서의 자격, 권리, 비즈니스 영역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달의 인플루언서상’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올바른 여론형성에 기여한 인플루언서의 영예를 기리는 상으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27개국, 153팀의 인플루언서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이 보유한 총구독자 수는 약 2억 5000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