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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복차량 운전자 구한 핸드볼 선수들에 감사장

입력 2024.10.31 21:00

수정 2024.10.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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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공단’ 김다영·신진미·정가희

왼쪽부터 김다영, 신진미, 정가희.

왼쪽부터 김다영, 신진미, 정가희.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한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가 부산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다영 선수 등은 지난 10월11일 오후 1시30분쯤 경남 양산시 동면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차량을 발견했다. 이들은 차로를 막으며 안전조치를 취하고 사고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뒤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자리를 떴다.

구조된 운전자는 부산시설공단에 직접 연락해 “선수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며 “이들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선수는 “숙소 인근을 지나다 우연히 현장을 목격했는데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전복 사고 현장에서 무사히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다영 선수는 레프트백, 정가희 선수는 레프트윙, 신진미 선수는 센터백을 맡고 있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5시30분 시청 의전실에서 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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