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흐리고 어제보다 포근···낮기온 19~24도

배문규 기자
기상청 2일 날씨 예보.   날씨누리

기상청 2일 날씨 예보. 날씨누리

토요일인 2일 낮 평균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은 전날(12.9∼19.9도)보다 높은 19∼24도로, 평년 수준인 14.6∼19.1도를 크게 웃돈다. 지역별 예상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3도, 광주 24도, 대구 21도, 부산이 22도다.

강원 동해안 산지와 강원 남부 내륙, 충남권 남부,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 제주도에 내리던 비는 오전 6시∼낮 12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낮 12시∼오후 6시까지, 강원 동해안 산지와 경북 동해안 밤은 오후 6시∼자정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오전 6∼9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30㎜, 강원 남부 내륙 5㎜ 미만, 충청권 5㎜ 미만, 제주도 5∼20㎜다.

강풍 특보가 발표된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 이상, 제주도 서부는 초속 26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최대 초속 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5m로 일겠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 영동과 제주도 지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Today`s HOT
5년 넘게 재건축 끝에 모습을 드러낸 노트르담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훈련 2024 베네수엘라 미인대회 미국에서 일어난 규모 7.0의 지진
브라질의 낙태 금지 개정안에 대해 시위하는 국민들 모스크바 레드 스퀘어에서 열린 아이스 링크 개장식
엘살바도르 광대의 날 기념행사 성지를 방문해 기도 올리는 무슬림 순례자들
뉴욕 테니스 경기 우승자, 엠마 나바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유적들 식량난을 겪는 팔레스타인 사람들 양국 관계 강화의 시도, 괌과 여러 나라를 방문한 대만 총통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