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알라모(더 무비 오후 9시30분) = 1836년 멕시코의 지배를 받던 텍사스는 독립을 선언한다. 멕시코의 독재자 산타아나는 텍사스로 군을 파견한다. 텍사스 민병대는 군에 저항하며 산 안토니오 교외에 자리한 알라모를 쟁취한다. 민병대는 멕시코군의 수적 우위에 맞서기 위해 알라모 요새에서 병력을 재조직한다. 그러던 중 막대한 규모의 멕시코군이 알라모로 진격해오며 전면전이 벌어진다.
■ 예능 ■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tvN STORY 오후 8시) = 10년째 한국에 살며 영어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케빈의 가족이 한국을 방문한다. 케빈의 부모는 과거 한국에서 교수로 일한 경험이 있다. 오랜만에 재회한 그들은 우선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향한다. 엄마 리사는 중화요리와 함께 차려지는 단무지의 맛에 푹 빠진다. 이후 그들은 DMZ, 예산, 광주 등 전국을 누비는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