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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춥다…아침 기온 5도 ‘뚝’

입력 : 2024.11.06 07:30 수정 : 2024.11.06 08:44

반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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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지난 1일 서울 중구 남산서울타워에서 시민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수빈 기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지난 1일 서울 중구 남산서울타워에서 시민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수빈 기자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쌀쌀하겠다. 일부 지역은 영하권에 접어들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이날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에 머물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8도, 낮 최고 기온은 10~16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6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에는 1㎜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높은 산지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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