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달러 환율 1390원 넘어···미 대선에 외환시장도 바짝 긴장

임지선 기자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미국 대선이 진행중인 6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달러당 1390원을 넘었다. 대선 결과 미국 대선 결과에 외환시장도 바짝 긴장해 출렁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 2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20원 오른 1390.80원에 상승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전날보다 4.6원 내린 1374.0원으로 개장했으나 바로 상승 반전해 점차 오르다 1390원을 넘어선 것이다. 오전 변동폭만 15원이 넘었다.

환율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예측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아직 선거 초반이고 개표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일부 주에서 트럼프 후보가 앞서자 달러 가치가 급등했다.

엔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1.49엔 올라 153.82에 상승 거래되고 있다.


Today`s HOT
5년 넘게 재건축 끝에 모습을 드러낸 노트르담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훈련 2024 베네수엘라 미인대회 미국에서 일어난 규모 7.0의 지진
브라질의 낙태 금지 개정안에 대해 시위하는 국민들 모스크바 레드 스퀘어에서 열린 아이스 링크 개장식
엘살바도르 광대의 날 기념행사 성지를 방문해 기도 올리는 무슬림 순례자들
뉴욕 테니스 경기 우승자, 엠마 나바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유적들 식량난을 겪는 팔레스타인 사람들 양국 관계 강화의 시도, 괌과 여러 나라를 방문한 대만 총통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