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모헌서 11일 미쉐린 맛집 요리사와 함께하는 미식행사

권기정 기자
부산 도모헌서 11일 미쉐린 맛집 요리사와 함께하는 미식행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1일 도모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소소한 미식 소풍 테이스티(TASTY) 부산 다이닝’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미식도시 부산’을 알리고 미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옛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되다가 올해 재탄생한 도모헌에서 부산의 맛을 소개하는 이색 행사를 기획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최근 주목받는 지역 레스토랑 요리사들이 특별한 메뉴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한 ‘램지’ 이규진 요리사, ‘레썽스’ 전지성 요리사, 한식을 기반으로 한 ‘르도헤’ 조수환 요리사, 스테이크 맛집 ‘신도마켓’ 황창환 요리사가 참여해 양식 상차림을 선보인다.

‘마스터셰프코리아’ 준우승자이자 최근 <흑백요리사>로 주목을 받는 박준우 요리사가 사회를 맡고, 부산 미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시간도 마련한다.

지난 4일 이벤터스 누리집(event-us.kr)을 통해 진행한 행사 참가 신청 1차 접수는 3분 만에 마감됐다. 일반인 참가비는 3만원이며, 총 80명이 참가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 행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Today`s HOT
네팔의 전통적인 브라타반다 성인식 이스라엘-가자 휴전 협상과 인질 석방 촉구 시위 산불 진압, 복구에 노력하는 소방 대원들 콜롬비아의 높은 섬유 수요, 공장에서 바쁘게 일하는 직원들
차별 종식, 인도에서 열린 트랜스젠더들의 집회 암 치료 받은 케이트 공주, 병원에서 환자들과 소통하다.
브뤼셀에서 열린 근로 조건 개선 시위 악천후 속 준비하는 스페이스X 스타십 로켓 발사
새해 맞이 번영 기원, 불가리아 수바 의식 일본 경제의 활성화, 관광객들의 신사 유적지 방문 놀란 마을 주민들, 멜버른에서 일어난 주택 붕괴.. 태국의 심각한 미세먼지.. 대기 오염을 초래하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