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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누구 공천 주라고 한 적 없다”

입력 : 2024.11.07 10:42 수정 : 2024.11.07 14:54

유새슬 기자 민서영 기자

“명태균 서운했을 것 같아서 전화 받아

고생했다고 한마디 한 것”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취임식 전날인 2022년 5월9일 명태균씨와 통화한 것을 두고 “저한테 서운했을 것 같아서 저도 받았고 고생했다고 한 마디 한 것”이라며 “누구를 공천주라고 얘기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천에 관한 얘기를 한 기억은 없지만, 했다면 당에서 이미 정해진 얘기(를 했을 것)”라며 “그 시기엔 거의 정해졌을 것이고 다른 선택의 대안도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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