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밖 청소년 60명에게 문신 제거 시술을 지원한 박재웅 클린타투의원 원장(사진)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여가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24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를 열고, 청소년 보호에 힘쓴 청소년복지시설과 종사자 등에게 총 21점의 표창과 상을 수여한다.
박 원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문신으로 사회 적응과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밖 청소년 60명에게 제거 시술 576회를 지원했다. 심윤희 충청북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보호상담원도 2014년부터 가정 밖 청소년 보호와 상담, 사례관리, 가출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 쉼터 발전에 기여해 여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