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27개 착한 가격업소와 312개 청년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지역 화폐인 횡성 사랑 카드를 사용하면 5%의 추가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착한 가격업소와 청년 소상공인 가맹점을 이용하는 횡성지역 소비자들은 기존 70만 원 한도 내 10% 캐시백 적립에서 5% 추가 지원으로 모두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은 횡성 사랑 카드와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앱의 메인화면에서 착한 가격업소 또는 청년소 상공인 가맹점을 선택해 확인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시까지 진행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착한 가격업소와 청년 소상공인 가맹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추가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면 물가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