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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20도 안팎 포근 “큰 일교차 유의”

입력 : 2024.11.12 07:12 수정 : 2024.11.12 10:45

김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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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다. 일교차가 10~15도 가량 발생해 체온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3도, 인천 13.4도, 수원 11.3도, 춘천 9.5도, 강릉 15.8도, 청주 12.6도, 대전 11.0도, 전주 10.8도, 광주 10.8도, 제주 15.4도, 대구 9.7도, 부산 14.9도, 울산 11.4도, 창원 1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광주·대구는 이날 밤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했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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