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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20일 광화문 광장서 윤 탄핵소추안 공개”···민주당엔 참여 독려

입력 2024.11.12 12:57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일 대구에서 열린 첫 ‘탄핵다방’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일 대구에서 열린 첫 ‘탄핵다방’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한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광화문 광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열기가 모였던 곳이자 실질적으로 탄핵 추진이 이뤄졌던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원내대변인은 “20일 초안을 공개하고 국민과 함께 탄핵소추안을 완성해나가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며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기 위해선 더불어민주당만이 아니라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나라를 걱정하는 분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당은 확신을 가지고 이를 차근차근 먼저 준비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탄핵 쇄빙선’ 역할을 자임한 혁신당은 민주당의 협조를 재차 강조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야당들이 광장에서만 외치고 연대할 것이 아니라 국회 안에서도 원탁에 둘러앉아 협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민주당의 탄핵 추진 참여를 촉구했다.

황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과반 의석이긴 하지만 과반 국민의 지지를 얻은 정당은 아니다”라며 “민주당만의 전략으로 해법을 찾기는 어렵다. 비상시국일수록 야권 연대의 고리를 더욱 튼튼히 만들어야 한다. 국회는 법과 제도로써 국정농단을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혁신당 등 군소 4개 정당과 민주당은 오는 16일 범야권 공동 장외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 원내대변인은 “16일 열리는 장외 집회는 야 5당은 물론 시민사회 진영과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김건희 특검법이 14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후 열리는 집회인 만큼 더 많은 시민, 정당,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촛불 광장을 더 넓고 뜨겁게 만들어 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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