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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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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미 베어로보틱스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 단독 공급

입력 2024.11.18 10:46

수정 2024.11.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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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카티’ 등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는 서비스 및 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 ‘2170’을 단독 공급한다. 향후 기술 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로봇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세계 최초로 서빙로봇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한국뿐 아니라 일본, 북미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로봇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베어로보틱스와의 이번 공급 계약 및 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로봇 시장을 공략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7일 ‘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라는 기업 비전을 발표하면서 “로봇과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차(Non-EV) 산업 영역으로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배터리 공급 계약 및 기술 협력을 계기로 향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 양사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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