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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특허 유니버시아드’서 숭실대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24.11.18 15:30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숭실대 전기공학부 박소윤·김휘중·한영웅 학생(왼쪽부터). 특허청 제공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숭실대 전기공학부 박소윤·김휘중·한영웅 학생(왼쪽부터). 특허청 제공

특허청이 주최한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숭실대 학생들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허청은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8년 시작돼 올해 17회째를 맞은 CPU는 기업·연구소가 제시한 기술·특허 관련 현안 과제에 대해 대학(원)생들이 특허 정보를 분석·활용해 기술 사업화나 특허 획득 전략 등을 수립하는 산학협동형 지식재산 대회다.

71개 대학에서 모두 1319개팀이 참가한 올해 대회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와 관련해 기술·업체·국가별 특허 동향을 조사·분석하고, 특허 출원 전략을 제시한 숭실대 전기공학부 박소윤·김휘중·한영웅 학생(소중한 77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인공지능 및 반도체와 관련한 방대한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반도체 소자의 발열 관리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특허 전략을 수립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이 밖에도 국민참여심사를 포함한 5단계 심사를 거쳐 ‘현장진단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기술’ 관련 특허를 분석해 신규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시한 한국기술교육대 화학생명공학과 학생들이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모두 112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단체상인 최다응모 대학상과 최다수상 대학상은 74개팀이 기초심사를 통과해 최종 17개팀이 수상한 한앙대 에리카캠퍼스에 돌아갔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특허청 관계자는 “CPU는 학생들이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기업에게는 창의적 인재와 아이디어를 공급하는 산·학·연·관 협력 프로그램”이라며 “수상자들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지식재산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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