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회는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로 김창영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조일주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고체물리학 전자구조 분야 연구자로 지난해 상온 초전도체 논란 때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백 교수는 인공지능(AI)으로 단백질 구조와 상호작용, 결합구조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가 올해의 혁신 연구로 선정했다.
조 교수는 브레인 칩과 뉴럴 인터페이스 시스템 연구·개발 등 국내 뇌공학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