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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해외여행 많이 갔다더니 해외카드 사용액 사상 최대

입력 2024.11.26 12:00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에 총 21만 2896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문재원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에 총 21만 2896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문재원 기자

올해 3분기 해외 카드 사용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 영향으로 출국자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3분기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사용 금액이 57억1000만 달러로 지난 2분기(51억8000만 달러)보다 10.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존 2023년 4분기(51억8500만 달러)에 쓴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한 것으로 1년 전(2023년 3분기 47억9000만 달러)보다도 19.1% 늘어난 수준이다.

해외 카드 사용 실적이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여름방학과 추석연휴 등 계절적 요인으로 내국인의 출국자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를 보면 3분기 내국인의 출국자 수는 717만3000명으로 2분기(659만8000명) 보다 8.7%나 증가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카드 한 장당 사용 금액도 308달러로 2분기(296달러) 보다 4.1% 늘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5.6%, 체크카드 21.4% 등 사용금액이 모두 증가했다.

반면 온라인 쇼핑의 해외 직접 구매는 줄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 쇼핑 해외 ‘직구’는 2분기 14억7000만 달러에서 14억1000만 달러로 4.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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