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동대문구 ‘중랑천 출렁다리’ 업무협약 체결

윤승민 기자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왼쪽)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26일 중랑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도중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왼쪽)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26일 중랑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도중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와 동대문구가 26일 두 구를 가로지르는 중랑천 사이 출렁다리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랑구는 이날 오전 중랑구청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등 두 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중랑천 출렁다리는 중랑천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잇도록 건설될 다리다. 중랑구와 동대문구는 출렁다리 조성 대상지 및 다리의 디자인 및 규모, 부지 점용 등 관계기관 인·허가, 사업 추진용 재원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출렁다리가 중랑구와 동대문구 간 문화·경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특별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출렁다리를 서울시민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만들 수 있게 중랑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Today`s HOT
홍수로 인해 임시 대피소 마련한 말레이시아 3-2로 우승한 미네소타 와일드 하키 팀 스위스 농부들의 시위 10년 전 불에 탄 러시아 시인의 흉상, 복원 작업을 시작하다.
베이징 스피드 스케이팅 우승 나라, 네덜란드 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는 아프가니스탄 적십자 병원
폭스바겐 노동자들의 파업 집회 네팔 장애인의 날 기념 집회
마이애미 비치에서 선보인 아트 전시회 미국의 어느 화창한 날 일상의 모습 홍수로 침수된 말레이시아 상황 볼리비아 연례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