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동덕여대 시위에 “법적으로 손괴죄…원인제공자가 책임져야”

반기웅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유튜브 오세훈TV 캡쳐

오세훈 서울시장. 유튜브 오세훈TV 캡쳐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덕여대에서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는 시위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시 차원에서 대학 시설물 피해 복구를 지원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오세훈TV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오 시장은 지난 27일 광운대학교 총학생회 초청 특별강연에서 ‘동덕여대 시위 피해와 관련해 서울시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느냐’라는 학생의 질문에 “공공이 부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폭력적인 형태로 인해서 학교 기물 파손이 발생한 것”이라며 “법적으로는 손괴죄”라고 말했다.

그는 “한 마디로 법 위반으로, 원인 제공을 한 분들이 책임지는 게 맞다”고 밝혔다.


Today`s HOT
뮌헨 베르디 시위 중 일어난 차량 돌진 사고..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10억 라이징' 캠페인 홍수와 산사태 경보 발령된 미국 캘리포니아 여자 싱글 프리 금메달 주인공, 한국의 김채연
맨유의 전설 데니스 로, 하늘의 별이 되다. 남세균으로 인해 녹색 물이 든 살토 그란데 호수
부처의 가르침 되새기는 날, 태국의 마카부차의 날 대만의 한 백화점에서 벌어진 폭발 사건
행운과 번영을 기원하는 대만 풍등 축제 미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소유 계획,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 파키스탄 여성의 날 기념 집회 2025 에어로 인디아 쇼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