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차 200만대 돌파 눈앞…친환경차 ‘비중’도 두 자릿수 첫 진입

권재현 기자
르노코리아가 오는 21일까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new Renault GRAND KOLEOS) 와이더 익스피리언스(wider experience)’ 전국 전시장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4WD’ 모델 중 선택하여 시승할 수 있다.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르노코리아가 오는 21일까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new Renault GRAND KOLEOS) 와이더 익스피리언스(wider experience)’ 전국 전시장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4WD’ 모델 중 선택하여 시승할 수 있다.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국내 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 대수가 올해 200만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2008년 하이브리드차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 후 16년 만으로, 하이브리드차 인기에 힘입어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누적 등록 비중도 올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국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 총 대수는 192만5001대로 집계됐다.

최근 월평균 4만대가량의 하이브리드차가 등록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 대수는 올해 연말까지 200만대 돌파도 유력한 상황이다.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은 2008년 처음 등장했다. 누적 등록 대수로 2019년 50만대, 2022년 100만대, 지난해 150만대를 넘어섰다.

국산 첫 하이브리드차는 2009년 출시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다. 2019년 10만4000대에 불과하던 국내 하이브리드차 연간 등록 대수는 2020년 17만3000대, 2021년 18만6000대, 2022년 21만1000대, 지난해 37만2000대로 꾸준히 늘었다.

올해 등록 대수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하이브리드차의 주목도가 올라가면서 역대 최다인 45만800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하이브리드차 인기에 힘입어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전기차·수소차) 누적 등록 비중도 지난 10월 말 기준 262만3585대(하이브리드차 192만5001대·전기차 66만1141대·수소차 3만7443대)로,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전체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10.0%)를 기록했다.

국내 친환경차 누적 등록 비중은 2015년까지만 해도 1% 미만(0.9%)이었지만 2022년 5%를 넘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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