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EPL 6회 우승’ 명장의 굴욕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EPL 6회 우승’ 명장의 굴욕

입력 2024.12.02 20:38

수정 2024.12.02 20:46

펼치기/접기

맨시티, 리버풀 원정 0 대 2 패배

과르디올라 체제 첫 7연속 무승

“내일 아침에 짐 싸” 홈팬 야유엔

“할 수 있는 건 해결책 찾는 것뿐”

“포기는 없다”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2일 리버풀 원정에서 0-2로 뒤진 경기 종료 직전, 야유하는 리버풀 팬들을 향해 손가락 여섯 개를 펴 보이고 있다. 이는 그의 리그 6차례 우승을 뜻한다. 리버풀 | AFP연합뉴스

“포기는 없다”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2일 리버풀 원정에서 0-2로 뒤진 경기 종료 직전, 야유하는 리버풀 팬들을 향해 손가락 여섯 개를 펴 보이고 있다. 이는 그의 리그 6차례 우승을 뜻한다. 리버풀 | AFP연합뉴스

‘EPL 6회 우승’   명장의 굴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패배하며 5위까지 추락했다.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11점까지 벌어졌고, 안필드 홈 관중들은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해 “내일 아침 짐 싸라”는 야유를 보냈다.

리버풀이 2-0으로 승리를 앞둔 89분, 안필드에 모인 리버풀 팬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해 “내일 아침에 해고될 거야”라는 야유를 보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소로 응대하며 맨시티에서 이룬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상기시키듯 손가락 여섯 개를 펴 보였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 팬들에게서 그런 말을 들을 줄 몰랐다. 하지만 괜찮다. 경기의 일부일 뿐”이라며 “우리는 함께 엄청난 승부를 펼쳐왔고, 나는 그들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2008년 8월 이후 처음으로 리그 4연패를 당했고, 과르디올라 체제 들어 처음으로 7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졌다. 맨시티는 리버풀, 아스널, 첼시, 브라이턴에 이어 5위로 밀려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2년 계약 연장에 서명했다. 그는 “모든 경기장에서 나를 해고하라고 한다. 브라이턴전(11월9일)부터 시작됐다”며 “최근 우리가 보여준 결과를 보면 그들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고 자성했다.

전 리버풀 출신 해설가 제이미 캐러거는 “맨시티의 올 시즌 우승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반면 전 맨시티 수비수 미카 리차즈는 “시대의 끝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그들은 돌아올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1점 차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은 상대팀들의 기량이 좋고 우리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 선수들은 내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들을 선물해줬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서 해결책을 찾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EPL 6회 우승’   명장의 굴욕

한편 리버풀은 지난여름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아르네 슬롯 감독 (사진)체제에서 13경기 중 11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슬롯 감독은 첫 13경기에서 34점을 기록, 2008~2009시즌 첼시의 거스 히딩크가 세운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전문가들은 맨시티의 부진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러거는 “맨시티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4~5경기를 더 질 수 있다”며 “자칫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한 싸움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