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기자
캔버스에 아크릴(32×41㎝)

캔버스에 아크릴(32×41㎝)

내 속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즐거운 사람, 화난 사람, 행복한 사람, 슬픈 사람, 심심한 사람, 바쁜 사람, 멍청한 사람, 똑똑한 사람, 착한 사람, 나쁜 사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싸우고 있습니다. 내 말이 맞아! 아냐 너의 말이 틀렸어. 그러면 안 돼! 우리 좀 더 생각해보자. 이런저런 일로 항상 다투며 자기 말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이 말도 맞는 거 같고, 저 말도 맞는 거 같고 언제나 결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내 속에 수많은 나의 말을 듣고 어쩔 수 없이 결단을 내려보지만, 이게 맞는 결정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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