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은 오는 6~8일 전국에서 연말 결산 세일전인 ‘클리어런스 위크(Clearance week)’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은 하루 더 늘렸고 참여 아울렛도 전점으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개 브랜드가 함께한다. 해외 패션부터 리빙까지 모든 상품군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타임(옴므), 마인, 시스템(옴므), 질스튜어트, 이자벨마랑, 바버, 지방시, 발렌티노, 토리버치 등은 이월상품을 최대 30~40% 할인한다.
기습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아웃도어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아이더는 파주점을 포함한 6개점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아우터와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블랙야크는 동부산점 등 4개점에서 올해 신상품을 최대 30% 싸게 판다. K2는 의왕점 등 4개점에서 이월상품을 추가 10% 할인해주는 등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스노우피크는 다운 재킷을 특가(50% 할인)로 내놓는다.
아우터 특가 상품도 있다. 파주점을 포함한 3개점에서 네파는 ‘에션셜 롱다운 재킷’ 등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이고 광교점과 동부산점의 노스페이스는 ‘리버톤 온볼 재킷 그린’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온앤온에서는 ‘카라넥 퀄팅 구스다운 점퍼’를 입점 매장당 20개 한정으로 80% 싸게 내놓는다. 씨씨콜렉트, 잇미샤 등도 60~70% 할인한 겨울 아우터를 선보인다.
연말 나들이객을 위한 캐릭터 콘텐츠도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동부산점에서는 800종의 포켓몬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포켓몬 빌리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의왕점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디즈니 플러피’ 팝업을, 김해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디즈니 캣앤독’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