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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모든 금융·외환시장 정상 개장키로

입력 2024.12.04 07:34

수정 2024.12.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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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 코스닥지수와 원·달러 거래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 코스닥지수와 원·달러 거래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 해제를 선포한 4일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시장은 정상적으로 개장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윤 대통령이 전날 선포한 비상계엄 조치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외환시장 및 해외 한국주식물 시장이 비상계엄 해제 조치로 점차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 금융·외환시장을 정상 개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비상계엄 선포 후 1444원까지 급등했다가 1415.8원으로 마감했다. 국내 은행의 외화 조달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 범정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필요시 시장 안정를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25분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으나, 국회가 약 3시간30분 뒤인 이날 새벽 1시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시키면서 계엄령이 무효가 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4시35분쯤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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