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비상계엄 불안감에···통조림·생수 사러 한밤 편의점 달려간 시민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비상계엄 불안감에···통조림·생수 사러 한밤 편의점 달려간 시민들

입력 2024.12.04 10:36

수정 2024.12.04 15:10

펼치기/접기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국회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의 계엄군이 깬 유리창을 보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국회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의 계엄군이 깬 유리창을 보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사상 초유의 비상계엄 선포에 시민들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으로 달려가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밤새 불안에 떨어야 했다.

4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인 전날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모든 편의점에서 생필품 매출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A편의점에서는 전주 같은 요일 동시간대와 비교했을 때 해당 시간대의 통조림 매출이 무려 337%나 뛰었다. 라면은 254%, 생수는 141%, 즉석밥은 129% 올랐다. 건전지(41%), 안전상비의약품(40%) 매출도 급등했다.

B편의점에서는 전날 대비 해당 시간대 매출이 통조림은 76%, 즉석밥 38%, 생수는 37% 뛰어올랐다. 라면(28%), 건전지(26%), 식재료(24%), 주류(15%), 시리얼(14%), 빵(13%) 매출도 올랐다. C편의점에서도 직전일 대비 매출 신장률이 즉석밥은 70%, 라면 50%, 생수 40%, 주류 30%, 전기용품·여행용품은 20%에 달했다.

과거 군사독재 시절 비상계엄을 경험해본 세대들을 중심으로 비상식량과 생필품을 미리 비축해두려는 수요가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주택가 편의점들을 중심으로 생필품 구매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직원과 매장 근무자들에게 확인해보니 50~60대 연령대로 보이는 고객들의 구매가 특히 많았다”고 말했다.

e커머스에서도 해당 시간대 생필품 실시간 판매량이 소폭 늘어났다. 한 e커머스 관계자는 “생수 등 생필품이 새벽시간대에 실시간 베스트상품 랭킹에 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밤사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등으로 혼란이 컸지만 통행금지 등의 조치는 내려지지 않으면서 새벽배송 등 물류 피해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날 밤 쿠팡, SSG닷컴, 컬리 등 e커머스 업체들은 평상시처럼 새벽배송을 정상적으로 마쳤다. 비상계엄 사태가 밤 늦은 시간에 발생하면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주문량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