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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도민 불편 없도록 업무 수행해 달라”···육동한 춘천시장 긴급 귀국

입력 2024.12.04 13:57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4일 오전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4일 오전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45년 만에 선포됐던 비상계엄이 국회의 요구로 해제된 4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공직자들에게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생과 예산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일 밤 지휘부와 실·국장 긴급회의를 개최해 강원도의 대응 매뉴얼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도는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베트남으로 출장을 떠난 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해외 출장은 춘천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달랏시와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또 태국 체육청과 태국태권도협회 방문을 통해 2025년 춘천 국제태권도대회 홍보와 참가를 안내하는 등 태권도 외교를 펼칠 계획이었다.

육 시장은 “긴급 상황에 철저하게 대처해 준 공직자에게 고맙다”라며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고 일상과 같이 생활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3일 오후 11시 30분 비상계엄령에 따른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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