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소수의견(OCN 오전 11시40분) = 국선변호사 윤진원(윤계상)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경찰을 죽여 현행범으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이경영)의 변론을 맡는다. 박재호는 철거 과정에서 경찰이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한다. 윤진원은 사건을 조작하려는 검찰의 움직임을 보며 단순 살인 사건으로 다뤄선 안 된다고 직감한다. 그는 국가의 잘못을 인정받기 위한 소송을 시작한다.
■ 예능 ■ 텐트 밖은 유럽(tvN 오후 8시40분) = ‘텐밖즈’ 멤버들이 ‘악마가 사랑한 풍경’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세체다로 여행을 떠난다. 이세영은 광활한 평원과 돌산이 어우러진 풍경 앞에서 눈시울을 붉힌다. 이후 돌로미티의 자연현상인 엔로사디라를 만나러 간다. 엔로사디라는 해질녘 산봉우리가 붉게 물드는 절경이다. 멤버들은 일몰 시각에 맞춰 식사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요리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