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5년에 문 연 튀르키예 카페의 커피 맛은

김한솔 기자

EBS1 ‘세계테마기행’

5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프라테스강 인근에 있는 도시, 가지안테프 방문을 끝으로 튀르키예 여행을 마무리한다.

유프라테스강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시작됐던 곳이다. 수천년 전 로마인들이 건설한 센데레 다리 아래 흐르는 유프라테스강 일대에서는 교역과 상업 활동이 활발했던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지안테프는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오랫동안 번화했던 곳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제우그마 모자이크 박물관을 통해 과거의 화려함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박물관에는 옛날 귀족들이 하고 다니던 화려한 모자이크 조각들이 전시돼 있다.

가지안테프의 유명 먹거리는 바클라바다. 얇은 반죽을 겹겹이 쌓아 구운 다음 시럽을 뿌려 먹는 디저트인 바클라바가 처음 탄생한 곳이 가지안테프다. 바클라바만큼이나 유명한 먹거리는 베이란 수프다. 우리나라 육개장과 비슷한 맛을 내는 수프로, 먹는 순간 온몸이 따뜻해진다. 1635년 오스만 시대에 문을 연 오래된 카페를 방문해 카페의 시그니처 커피인 ‘메넨기치 커피’도 맛본다. 오후 8시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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