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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각국 재무장관 등에 긴급서한 “한국 국가시스템 정상 운영”

입력 2024.12.04 21:42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들과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최 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2024.12.4 이준헌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들과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최 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2024.12.4 이준헌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각국 재무장관 등을 대상으로 비상계엄 선포·해제 이후에도 한국의 경제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취지의 긴급 서한을 발송했다. 비상계엄 조치에 따른 신인도 하락 우려로 해외 투자자 이탈 가능성이 커지자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각국 재무장관과 주요 국제기구 총재, 글로벌 신평사, 금융기관, 투자자에게 서한을 보내 “비상계엄 및 이에 따라 발령된 모든 조치들은 헌법과 관계 법률에 의거하여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해제됐고, 한국의 정치·경제를 포함한 모든 국가 시스템은 종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경제적 요인인 비상계엄 조치로 발생한 혼란은 경제 시스템으로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고, 금융·외환시장이 신속하게 안정을 되찾은 것도 경제적 혼란이 장기화 되지 않을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소명했다.

최 부총리는 “관련 부처간 협력을 통해 경제정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수출 등 경제 활동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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