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달러 재돌파

고희진 기자

이더리움, 9개월 만에 4000달러 넘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비트코인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비트코인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을 다시 한번 넘겼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9개월 만에 4000 달러선을 돌파했다.

6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43분(서부 시간 오전 9시 4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2% 내린 10만618달러(1억4333만원)에 거래됐다.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지난 4일 사상 처음 10만 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까지 10만 달러선을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10만 달러선 아래로 내려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친가상화폐 인사를 내각에 전진 배치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5% 오른 4043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더리움의 역대 최고가는 2021년 11월 4500달러대다.

같은 시간 한때 시총 3위까지 올랐던 리플은 1.20% 내린 2.40달러를 나타냈고, 솔라나는 0.06% 하락한 240달러에 거래됐다. 일론 머스크가 띄우는 도지코인은 1.34% 하락한 0.4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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