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취재진 입장 불허
오후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앞두고
비상계엄 사태 입장 밝힐 듯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취재진은 담화 현장에 참석할 수 없고 질의응답도 이뤄지지 않는다.
윤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해명과 탄핵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지난 3일 밤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여권 내에서도 분출했지만 윤 대통령은 전날까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