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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란 수괴가 공범과 상의해 국정운영 하나”

입력 2024.12.07 10:31

수정 2024.12.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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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돼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돼 있다. 대통령실 제공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을 두고 “내란 수괴가 내란 공범과 상의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그야말로 희대의 헛소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무총리나 여당과 협력해 국정운영을 이어갈 가능성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전 조승래 수석대변인 명의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직을 유지하는 그 어떤 대안도 인정할 수 없다”며 “유일한 해법은 즉각적인 사퇴”라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유일한 해법은 즉각적인 사퇴”라며 “이를 거부할 시 국회는 윤 대통령을 탄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내란 수괴가 더 이상 대통령의 직을 수행하도록 용납할 수는 없다”며 “윤 대통령이 초래한 내란은 지금도 진행 중이고 언제든 제2, 3의 계엄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그런 위기에 직면하도록 방치할 수는 없다”며 “윤석열이라는 존재 그 자체가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를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며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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