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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110초 담화…“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

입력 2024.12.07 12:31

수정 2024.12.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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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 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윤오준 국정원 제3차장이 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 회의 시작 전 스마트폰을 이용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고 있다. 성동훈 기자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윤오준 국정원 제3차장이 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 회의 시작 전 스마트폰을 이용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다시 계엄을 발동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마는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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