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리아 반군, 수도 함락·아사드 대통령 도피…53년 ‘부자 독재’ 종말

김서영 기자
‘시리아의 학살자’로 불리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시리아의 학살자’로 불리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까지 함락했다고 8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를 떠났다고 전해졌다.

시리아 반군은 내전 13년만에 승리를 선언했다. 다마스쿠스에서는 반군을 환영하는 인파 수천명이 모였다고 AFP는 전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아버지 하페즈 알아사드 전 대통령에게서 대통령직을 물려받았다. 이날로 알아사드 가문의 53년 독재 정치는 막을 내리게 됐다.


Today`s HOT
애들레이드 사이클링에 참가한 선수들과 우승한 다니엘 헨겔드 프랑스의 해안선 후퇴를 막는 산림청과 어린이들의 노력 사람들의 인기를 끄는 상하이 EH216-S 헬리콥터 고베 대지진 30주년 된 일본, 희생자들을 기억하다.
모잠비크 다니엘 샤푸 대통령 취임식 100주년 파트너십 맺은 영국-우크라이나의 회담
산불 피해 학생들, 타 학교로 이동하다. 카불에서 열린 이스라엘-하마스 휴정 기념회
주간 청중의 날, 서커스 공연을 보는 교황 아르헨티나까지 이어진 겨울 산불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기념과 희생자 추모식 이란-타지키스탄 공화국 대통령의 만남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