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인 박세현 서울고검장이 8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기자실 브리핑에서 “특별수사본부는 이번 국가적인 중대사건에 대해 어떠한 의혹도 남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본부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검찰은 지난 6일 검사 20명, 수사관 30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꾸렸다. 지난 7일엔 군검사 등 12명을 파견받았다.